전라남도교육청구례도서관, 구례 역사문화 생태탐방 성료

전라남도교육청구례도서관(관장 이윤상)은 지난 10월 25일 곡전재·운조루·쌍산재를 탐방하며 2025년 ‘구례 역사문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10월 탐방에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고택이 품은 이야기와 돌담길의 정취를 따라 걸으며, 참가자들은 곡전재의 고즈넉함, 운조루의 전통 건축미, 쌍산재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한 설명과 함께 체험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겼다.

‘구례 역사문화 생태탐방’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 운영되었으며, 생태·문학·역사·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목재체험과 생태관 견학, 문학관·역사 유적 탐방, 생태 보전 활동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폭넓게 체험했고,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인문학적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탐방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가족이 함께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살아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었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