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총회장 외 7명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어린이집 단체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5세 무상보육·교육*을 위한 예산(6개월분, 총 1,289억 원)을 편성하여 지원 중이다. 이 외에도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틈새돌봄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상교육·보육 등 새 정부 국정과제를 포함하여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어린이집 단체의 의견을 경청했다.

* 학부모가 부담 중인 평균 비용 지원(사립유치원 월 11만 원, 어린이집 월 7만 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기는 한 사람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로, 영유아가 어느 기관에 다니든 양질의 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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